BRAND STORY 포스트디셈버는 13월 이라는 단어에서 출발하였습니다.“12월의 다음, 시간을 넘어서다” 라는 뜻의 이름은 삶의 범위를 확장하자는 시적인 의미와 철학적 지향점을 담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박소현에 의해 만들어진 포스트디셈버는 2010년 서울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10년의 시간을 쌓아왔습니다. 옷이라는 매개체로 디자이너의 생각을 표현하고, 그에 공감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은 귀한 경험입니다. 포스트디셈버는 아름다운 정교함, 밀도 높은 기술력과 신뢰할 수 있는 원자재 선택을 모토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스포크 (bespoke) 방식, 한정생산, 철학적 옷입기를 표방합니다. 획일화 되고, 유행에 민감하기 보다, 스스로에게 집중하여 자신을 표현하는 삶의 양식으로 브랜드가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